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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광어 품질관리 집중점검 추진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2.26 15:07:00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주광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달부터 '2019년 제주광어 품질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광어의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최근 약세를 보이는 광어가격 안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월 4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양식장에서 항생제 등 수산용의약품을 사용한 실적이 있는 모든 양식어가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출하광어의 항생물질 잔류여부, 미승인 약제사용 및 불법유해물질 취급여부, 사전 안전성검사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광어 출하성수기인 5월과 11월에는 월 8회 이상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아울러 제주광어의 도외반출 활어차량이 집결하는 제주항에서 수시 특별단속을 실시해 품질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500만원 및 출하제한 30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 일류 상품인 제주광어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제주광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속 발전하는 양식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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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