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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밤부터 제주도 강한 비...최고 150mm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08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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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미세먼지가 진정되고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인 9일 밤부터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 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흐려지고 제주도와 전남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 남부(서귀포시, 남원읍)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어, 저녁부터는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산간지역에는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0일 새벽과 오전 시간대에는 남부(서귀포시권, 남원읍)와 동부(성산.구좌.표선),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북부(제주시권)와 서부지역은 강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8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보통)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중부, 남부 서해안은 '나쁨', 제주도와 동해안 지역은 '한때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19 제주들불축제'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 장관이 펼쳐지는 9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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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