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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월동무.메밀 등 농산물 가공공장.생산설비 구축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3.27 11:24:00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농업법인 3곳을 대상으로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가공공장 및 생산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산 농산물 등 향토자원을 활용, 지역적 특색을 갖춘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해 농가 수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0억원으로 보조 14억원과 자부담 6억원을 투자해, 월동무와 메밀 등 농산물 가공공장과 페트 포장라인, 분쇄시설 등 생산설비를 구축하게된다.

지난 1월 도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실시했으며, 3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대상 농업법인 3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제주도는 가공공장 및 생산설비 지원 외에도, 식품가공분야 장비 지원(3개사업)과 식품가공R&D 분야(6개사업), 마케팅 분야(5개사업)에도 총 2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식품가공업체 현대화 장비 지원(9억원) 등을 통해 식품가공업체 현대화 기반을 구축하고, 식품가공연구 및 기술개발 R&D분야(5억원)의 투자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가공품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마케팅분야(9억원)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규모화·전문화된 마케팅조직을 육성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유통산업의 전략적인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통해 제주의 식품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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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