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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센터, 추자도 고추 모종 공급.영농기술 현장지원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4.29 16:22:00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추자도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텃밭 농사용 고추 모종 5만 개 공급 및 영농기술 현장지원 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의 유휴 농경지 이용도를 높이고 영농기술 보급 등을 위해 1966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고추와 배추 모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추자도에 공급한 고추 모종은 지난 3월 센터 공정 육묘장에 파종해 육묘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485㎡의 육묘장에 전자동 파종시스템을 갖춘 기계실 165㎡와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완비해 교육용, 실증시험용, 도서지역 공급용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29일에는 리별 고추 모종을 공급하고 30일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현장지원, 농촌지도사업 홍보, 영농상담을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덕현 기술보급과장 등 과채류 전문지도사가 텃밭채소 이해 및 관리요령 교육과 고추 모종 정식방법 실습에 이어 농가 텃밭 현장을 방문해 재배관리 지도로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센터 관계자는 "24년 간 이어오는 도서지역 채소묘 공급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하면서 '올 가을에도 김장배추 모종 8만 개를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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