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치료 및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제주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안활동 과정에 발견되거나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기청소년 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심사.선발하게 된다.
제주대병원은 종합심리검사와 신경심리종합검사, 발달장애검사 등 심리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며, JDC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1인당 200만원 한도의 심리치료비를 후원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특히 학교 밖 청소년 뿐만 아니라 재학생.미취학 아동까지 지원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돈독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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