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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권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 진행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6.03 17:17:00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수, www.lh.or.kr)는 서귀포시와 협업해 서귀포권에 거주하는 주거 및 정보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서귀포권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2015년부터 제주시 지역본부내에 마이홈센터를 설치해 주거복지 전반에 대해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서귀포 시민의 경우에는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면 상담의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LH는 서귀포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주거복지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서귀포시청 내에 상담 장소를 마련하여 6월 4일부터 주거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LH는 상담인력 및 주거복지정보 제공을, 서귀포시는 장소 제공 및 서비스 홍보를 맡아 기관간 협업을 통해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서귀포권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는 6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뤄진다.

시범 운영 후 수요에 따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복지 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격 및 모집시기, 임대조건, 신청방법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H는 올해 서귀포 성산 국민임대주택(346세대) 및 서귀포서홍 행복주택(90세대)을 신규로 공급할 예정으로,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강병진 부장은 “이번 서귀포권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를 통해 정보가 부족하여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서귀포 거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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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