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전경. ⓒ헤드라인제주 |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에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대는 이번 평가에서 2019년 사업계획, 2020학년도 및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 전형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2020년 2월까지 사업비 4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윤석훈 입학본부장은 "정부의 2007년 입학사정관제 관련 시범사업부터 지금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이 사업에 우리 대학이 처음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단순·공정한 대입전형을 비롯해 학생 선발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와 소외지역 대입정보 안내 등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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