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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하락...지역별 순위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6.22 16:36:00     

제주도 '1571원', 서울 다음으로 비싸

국내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등극했던 제주도의 기름값이 이번주 들어서는 내림폭이 커지면서 서울 평균가를 하회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6월 3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5.1원 내린 1512.5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4.7원 내린 1374.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을 보면, 이번주에는 서울이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은 전주보다 13.0원 하락한 1,600.3원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7.8원 높았다.

제주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30여원 하락하면서 '1571원'으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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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도별 휘발유 판매가격. <자료=오피넷>
이어 강원(1528원), 충북(1521원), 경기(1518원), 세종(1513원), 충남(1510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지역은 인천으로, 전주 대비 28.7원 내린 '1485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미국-이란 군사적 충돌 등의 상승요인과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전망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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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