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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귀갓길' 女 노린 범죄 기승...경찰, 원룸촌 치안 강화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6.25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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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원룸촌 등에서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발생함에 따라 경찰이 원룸촌 일대에 대한 순찰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7월 19일까 제주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제주도내 대학 기숙사 및 원룸 주변 여성불안환경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범죄예방진단은 일정지역에 대해 범죄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 감시성, 접근통제 등에 대해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불안하다고 분석된 곳에 대해 폐쇄회로(CC)TV, 보안등, 방범창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도록 해 불안요인을 줄이는 것이다.

경찰은 범죄예방진단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을 주.야간으로 방문하게 되며, 진단결과에 따라 교내의 불안요인에 대해 학교측에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학교 밖 불안요인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에 통보해 개선을 도모한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1인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여성가구 밀집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취약시간대 순찰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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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