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7인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심의위원들은 위기가정 지원 신청 대상자에 대한 지원여부와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노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17가구에 대해 심의한 결과 주거지 퇴거 위기에 놓인 9가구,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3가구, 질병으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3가구 등 15가구에 주거비, 생계비, 의료비 31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김동수 위원장은 “소외받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적십자의 의무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희망풍차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은 행정동 복지센터나 제주적십자사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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