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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중소기업은 한국경제의 몸통"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6.26 17:27:00     

'2019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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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6일 열린 2019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오후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중소기업은 일자리 대부분을 챙기고 있는 한국경제의 몸통"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정부의 기업정책은 중소기업인들의 의욕을 살려주는 데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세계 속의 기업이 되고, 대기업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역경제의 특성을 청취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그러면서, "제주도에는 대기업이 없다"면서 "중소기업의 의견을 정부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목소리를 내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저임금, 주 52시간 때문에 1차산업 현장을 다녀왔다"면서 "발주가 몰리면 클레임 등의 문제로 밤새 고객들의 요구상황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인력난에 부딪히는 현장을 몸소 느꼈다"며 정부의 정책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포럼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은 전국 중소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정책 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라는 주제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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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6일 열린 2019 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에서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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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