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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상반기 공한지 주차장 50개소 726면 조성 완료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02 15:41:00     

도심지 공한지를 활용한 무료 주차장 조성사업이 시민들의 주차 편의는 물론 재산세 감면과 도시미관 개선 등 일석삼조 효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결과 애월읍 5개소 등 총 50개소(50필지·2만969.5㎡)에 대해 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726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3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토지주가 동의할 경우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편의를 제공하 주차시책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감면혜택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 등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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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공한지 주차장 조성전의 모습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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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공한지 주차장 조성후의 모습.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관계자는 "토지 이용 계획이 없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나대지에 대해 전수조사 및 토지주 협의 등을 거쳐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공한지 주차장은 총 542개소 1만227면이 조성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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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