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남도서관(관장 양준혁)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생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이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10일 전했다.
'책이랑 놀자!'는 김영숙(독서논술지도사.아동미술지도사), 김진희(동화구연.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 속 이야기와 활동을 병행해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표현해보면서 독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는 유아 6~7세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21회, 초등 1~3학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23회 운영되며, 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3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참가자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한층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활동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 표현력이 향상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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