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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을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사업이 추진되기 전 서귀포시 1호광장 현 모습. ⓒ헤드라인제주 |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 8억원(국비 70% 지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귀포시는 일호광장 주변 지역주민 대표를 비롯해 유관기관(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전문가(디자인, 설계), 행정기관(도시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등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추진협의회는 1호광장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1호 광장에 산재해 있는 공공시설물 재배치 및 통합를 비롯해 디자인 등 설계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 논의해 나가게 된다.
서귀포시는 추진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수시로 실무 협의를 통해 1호광장 리노베이션 기본계획수립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개발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은 문체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국 4개소 지자체만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의 추진과제(국민이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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