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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백약이오름 등 탐방로 7개소 정비 완료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29 11:05:00     

서귀포시는 시설물 노후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오름탐발로 7개소에 대해 사업비 6억20000만원을 투입,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올해 2월 공사를 시작, 탐방로 보수 및 개설, 보행매트 설치, 안전난간 설치, 목계단 철거 및 설치 등을 실시했다.

오름 탐방로 정비 대상지는 남원읍 수망리 마흐니오름, 표선면 토산리 가세오름, 성읍리 백약이오름, 성산읍 수산리 낭끼오름, 고성리 대수산봉, 예래동 군산, 상효동 칡오름 등 7개소이다.

서귀포시는 오름 158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의 정비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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