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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탐방객 휴식공간'...남원읍 수악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준공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7.30 10:22:00     

공원녹지과_수악산불감시초소.jpg
서귀포시는 남원읍 하례리 수악에 있는 기존 산불감시초소를 정비해 탐방객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한 가능한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로 조성,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오름경관을 저해하는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노후초소를 철거하고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2층 구주로 준공했다.

특히 수악 오름 정상부에 위치해 서귀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산불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한라산 둘레길 이용객들의 쉼터 역할, 수악 주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비 날씨 등 궂은 날씨로 인한 대피공간 활용 등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다목적산불감시초소 사업은 지난해 고근산 산불감시초소 사업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올레꾼 및 둘레길 탐방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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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