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속출해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11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1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시2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A씨(25)가 몰던 승용차와 B씨(36)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등 5명이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전 6시22분께에는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평화로 광령3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C씨(36)가 승용차에 치여 부상을 입은 것을 비롯해, 이날 오후 9시57분께에는 서귀포시 서홍동 세연교 인근에서 D씨(60)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보행자 치임 사고도 잇따랐다.
앞서 3일 오전 8시47분께에는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의 한 도로에서 E씨(68.여)가 몰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E씨가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시59분께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F씨(64)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시설을 들이받아 F씨까 다치기도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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