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South Korea, Assist, Friend, Encourage)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에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치고 선발돼 라오스 방비엥으로 파견됐다.
방비엥 소수민족학교(Vang Veing Ethnic School)에서 주 5일 진행된 ICT 수업에서는 파워포인트와 포토샵을 진행했다.
각각 주 1회씩 진행한 영어 수업과 문화 수업은 함께 배우고, 한국어, 영어, 라오스어 3개의 나라의 언어가 공존했던 수업시간을 통해 서로의 언어와 영어를 배웠다.
또 한국과 라오스의 명절, 전통놀이, 전통의상, 전통춤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A.F.E팀 관계자는 "봉사를 위해 라오스에 갔지만, 오히려 학생들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발휘되는 이타심을 배웠다"면서 "한 달 동안의 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SNS로 소통하며 IT, 언어,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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