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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유용해조류 서식처 갯닦기 작업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08 17:41:00     

갯닦기.jpg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 FIRA)는 제주연안 조간대 갯녹음 극복을 위해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의 어촌계와 협업해 유용해조류의 서식처 개선을 위한 갯닦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갯닦기는 제주도 연안 갯녹음 심화지역인 조간대 중·하부 지역을 대상으로 해조류의 경쟁생물(따개비, 담치류, 유·무절 석회조류등)을 제거해 톳, 모자반, 우뭇가사리 등의 서식처를 확대하고 개선하는 작업이다.

작업은 현재까지 고산리 23.8ha, 신산리 24.4ha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갯닦기에는 고산어촌계원 40명, 신산어촌계원 41명이 각각 7일간 참여했다.

특히, 해녀의 주소득원인 소라의 금체기(6~8월)에 추진돼 해녀의 일자리 창출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임동현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장은 "조간대 유용수산해조류 서식처개선 등 어촌계와 다양한 교류 통한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추진 및 바다숲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장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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