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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물보호센터서 전염병 감염...분양 일시 중단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22 10:36:00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이던 개에서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은 개홍역바이러스(CDV, canine distemper virus)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동물보호센터 개방 및 보호동물 분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험소는 센터 내 질병확산 방지와 보호 중인 동물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보호소의 개방 및 분양을 중단하는 사안으로 이 기간 중에는 유기동물 입양과 일반인의 방문을 중단한다.

다만 개방 및 분양 업무를 제외한 구조 유기.유실 동물 입소와 반환업무는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에는 보호센터 전체 구충․구서 및 소독 실시 등 보호시설 내 사육시설 등에 대한 내부 방역도 이루어진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번 동물보호센터 개방.분양 중단은 보호동물을 질병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동물보호센터 방역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개방 중단에 대한 도민의 양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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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