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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집중 음주단속 전개....출근길 단속 병행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8.30 14:21:00     

국가-자치경찰, 추석연휴 전도 일제 음주단속

추석연휴를 전후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이 제주 전역에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귀향·성묘 등 들뜬 분위기 속 음주운전 및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경찰과 음주운전 특별 합동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주교통사고는 작년 대비 감소했으나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음주운전차량에 의해 70대 부부가 숨지는 등 도내에서 음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오는 31일부터 9월15일까지 16일 동안 추석맞이 벌초·성묘기간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하며 국가경찰 합동 출근길 음주단속도 실시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전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사고 예방 및 연휴기간 음주운전 근절에 나선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기준 및 처벌이 강화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은 높아졌지만 최근 제주에서 음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추석연휴 기간 들뜬 분위기 속 제주 도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자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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