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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담로·곽지 지구 보행환경 조성 사업 응모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5 15:28:00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제주시 용담로·곽지 지구를 응모했다고 5일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보행환경개선 사업지구 선정을 위해 지난 해 12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행안부와 협의결과 제주시 용담로 지구를 비롯해 곽지지구, 서귀포시 화순로·태위로지구 총 4곳을 최종 사업 지구를 고시한 바 있다.

행안부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 선정은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 10월 경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모사업이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50%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확정되면, 용담로 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해 2020년에 10억(국비 5억)을 투자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정비 및 점자블럭 설치, 교차로내 차량속도 저감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교차로 알리미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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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