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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화재경계지구 소방시설 일제정비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0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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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는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동문시장 및 서문시장 내 설치돼 있는 21개의 소방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평상시 적치물에 가려져 위치 식별이 곤란한 소방시설 21개소에 반사시트를 부착해 화재 발생 시 선제적인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제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장 내 소방시설의 위치파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시장 상인과 고객 등에 의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진압 및 연소확대 방지가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연소확대가 빠른 시장 점포 특성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 시장 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동 진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경계지구는 일부 점포 매대가 진입로를 막아 진입장애로 피해 확대의 우려가 있고, 미로식 통로와 밀집된 점포 등으로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적, 물적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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