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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라초 어린이 지진 대응 교육 훈련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10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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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는 10일 오전 지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유치원 원아와 아라초 전교생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유소년 기부터 지진 발생 상황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지진의 위험성과 대피 요령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실제 지진상황에서의 대처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수업 중 급작스럽게 울려 퍼진 지진발생 사이렌(방송)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긴급히 몸을 보호하고, 3분 후 지진 잠재기가 끝나면 책이나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훈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계단을 이용해 바깥으로 나와 안전한 운동장으로 대피 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형 지진방재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삼양초등학교(1000여명), 광양초등학교(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대응훈련을 실시한 바도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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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