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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능형 IOT 기반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시스템 구축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5 18:04:00     

제주시 오라동, 서귀포시 서호동.강정동 대상

제주에 지능형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원격검침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오라동과 서귀포시 서호동 및 강정동 등을 대상으로 수도미터 계량기 1000전을 디지털 수도미터기로 교체, 지능형 IOT기반 활용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에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디지털 수도미터기 및 통신장비를 활용해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침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실시간으로 정확한 검침 관리를 통해 요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용량 조회, 누수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수용가의 물 사용량에 대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상수도 민원 해결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제주시 오라동, 서귀포시 서호.강정동 구역 중 행정시와 논의를 통해 시범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맞벌이 등으로 낮에 검침이 어려운 가구와 누수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1000가구를 선정할 계획으로, 오는 12일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지능형 IoT 기반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효과를 분석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시범 사업에 해당되는 가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터 도시구현 및 도민이 행복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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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