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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 북상...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29 16:12:00     

10월 2일 오전 제주도 관통...오후 남해안 상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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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호 태풍 미탁(MITAG) 예상 이동경로.
제17호 태풍이 물러난지 일주일만에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면서, 가뜩이나 많은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도는 초비상 상황이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27~4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먼바다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30일 대만 동쪽 해상을 거쳐 10월 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통과 후에는 오후 3시 목포 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이어 3일 오후 3시 독도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 후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경로가 아직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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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