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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7년 열린 제5회 서귀포시민 화합 한마당. ⓒ헤드라인제주 |
격년제로 열리는 시민화합한마당행사는 서귀포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다.
17개 읍면동 대항으로 줄다리기, 남녀 400m계주, 여자 럭비공 승부차기, 투호, 장윷놀이 등 5개 종목과 번외 경기로 남․녀 팔씨름 경기가 이뤄지며, 각 읍면동의 명예를 건 대표선수들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각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읍면동마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를 통해 시민의 행복해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년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19여만 서귀포시민의 염원을 담은 문화도시 지정 결의대회도 열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의 주인공은 청년회가 아닌 서귀포 시민 모두"라며 "많은 시민이 동참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 현장에 발판 소독조 설치하는 등 방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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