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산하 공무직 및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지켜야할 표준작업 안전수칙 등 일반안전교육에서부터 화학물질의 유해성,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 업무유형별 안전교육까지 근로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근로자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된다.
첫날인 14일에는 근로자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작업전 안전교육 시 근로자 준수 안전수칙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교육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읍면동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현장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보건의식을 제고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운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근로자 개인별 의무교육 이수시간 관리 및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한 집중 교육 운영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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