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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제주인대회 개막..."130만 제주인 하나로"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3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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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형, 김창희)가 주관하는 2019 세계제주인대회가 14일까지 진행된다.

'더 커지는 제주, 글로벌 제주인 하나 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세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인의 모임의 장을 통해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전 세계 20개국 580여명의 재외도민들이 고향 제주를 방문해 도민들과의 화합의 자리를 함께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제주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3일에는 세계제주인대회 '제주아일랜드 디아스포라 포럼' 을 열고 세계 속 제주인 간 네트워크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신용하 서울대학교 교수의 '탐라국 성립의 현재적 의미',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의 '세계 속의 제주: 개방과 포용', 고용하 전 재미제주도민회장의 '세계 제주인의 네트워크 증진 방안'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포럼 개막식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제주인대회를 계기로 130만 제주인이 하나가 되고 우리의 힘으로 제주를 더 제주답게 만들어 나가자”며 “제주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앞당기는 진정한 세계 속의 평화의 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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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