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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규 지정된 다혼디배움학교는 가마초, 대흘초, 영평초, 하도초, 하원초, 한천초 6개교다. 신규지정된 6교는 2024년까지 4년간 운영되며, 종합평가를 통해 계속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는 특히 혁신교육 일반화에 대한 필요와 중·대규모 학교의 교육중심학교 모델 개발 요구 등을 반영해 제주시내 중규모 학교인 영평초등학교가 신규지정됐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6월 신규 학교를 공모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다혼디배움학교는 지정 운영기간 동안 제주특별법 제216조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가 적용된다. 제주교육청은 대상학교에 예산과 교직원 연수, 교무행정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2020년에는 44교(초30, 중12, 고2교)에서 다혼디배움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다혼디배움학교 2·4년차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재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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