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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비 그치고 낮부터 점차 맑음...태풍 '너구리', 경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19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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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9일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일요일인 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20호 태풍 '너구리(NEOGURI)'는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약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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