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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2 09:52:00     

삼나무 숲 훼손 및 환경조사 부실 논란으로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대천동~송당) 확.포장 공사와 관련,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 따르면 김 청장은 오는 24일 제주도를 방문해 일정을 진행하고, 구좌읍 비자림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영산강환경청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고 있는 '비자림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과 김 청장이 마주친 자리에서, 김 청장이 현장방문을 약속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24일 제주도에 내려가 시민들과 함께 비자림로 현장을 둘러보겠다"면서 "그리고 제주도청과도 만나서 그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자림로시민모임은 영산강 환경청앞에서 △비자림로에 대한 추가 보완조사를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게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조사팀을 구성하고 4계절 조사 실시 △비자림로 확장 공사에 따른 갈등 해결을 위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등을 요구하며 릴레이 농성을 전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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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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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토박이 2019-10-22 13:14:24    
길좁고 위험한데 안전운전 하도록 조속히 공사하라 ~~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및 도민들은 없는 육지에서 들어온 반대파들 때문에 갈등만 혼란 가중되게 하지 말고 ~~
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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