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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김재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2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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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김학근)는 22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삼다수공장에서 대형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3개 기관 및 단체, 인원 205여명과 소방차량 등 30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불만을 품은 자에 의한 건물 방화로 화재와 함께 건물 붕괴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나눠 진행됐다.

단계별 훈련상황은 훈련 메시지 부여, 훈련개시 및 선착대 활동 등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장지휘대 약식통제단 가동해 주변 제1통제선 설치 후 건물 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2단계를 실시했다. 3단계에서는 대응1단계 발령에 따른 지역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원기관 활동과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했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최종 인명구조 활동을 마치고 최종 통합지휘회의를 개최해 통제단 각 반별, 기관별 조치사항을 보고 받은 후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 이양을 실시하며 훈련을 종료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긴급구조자원 동원체제를 구축하고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체계를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학근 서장은 "복합 재난발생에 대비해 소방과 유관기관간 원활한 공조체제 확립 및 체계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을 통해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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