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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제원아파트 재건축 도시계획심의 '재검토' 결론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10.25 16:44:00     

4차례 심사 끝에 경관심의를 통과한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16차 회의를 열고,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재검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지난 7월 첫 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에 이어 두번째다.

심의위는 제원아파트를 관통하는 중앙 도로를 폐도하지 않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중앙 도로를 폐도할 경우 발생하는 구체적인 이익과, 발생한 이익을 통해 얼마나 공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한편 1979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는 지상 5층, 656세대 규모인데, 이번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 1층에 지상 15층 745세대를 건축한다는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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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