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군기지 건설 후 강정천 중금속 검출 급증...이유는? 새창
- 서귀포시 강정동에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가 준공된 이후, 바로 옆 강정천 하류지역에서 납(Pb)과 카드뮴(Cd) 등 중금속이 1등급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강정해역 해양생태환경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강정천 하류지역에서 검출된 납 수치가 지난 2016년 평균 16.57에서 올해 평균 184.596으로 4년새 11배 증가했다. 이는 1등급(59이하)에서 3등급으로 급격하게 오염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평균 0.045로 1등급(0.4이하) 이던 카드뮴 수치는 10.748로 ...
- 홍창빈 기자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