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개표결과] 제주甲, 강창일 후보 당선..."4선에 안착"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3선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63)가 당선됐다. 개표율 83.1%인 현재, 강 후보는 47.3%인 4만1032표를 얻으며, 37.7%인 3만2682표를 얻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4.95%인 1만2962표를 얻었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나, 이날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접전 상황이 예상됐으나 개표결과 강 후보가 9% 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무난히 승리했다. 강 후보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연속 4선에 ...
- 오미란 기자
- 2016-04-13
- 강창일 당선인 "더 큰 제주, 더 큰 행복 만들겠다"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된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당선인이 "지역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제주, 더 큰 행복을 위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제주의 첫 연속 4선의원이 됐다. 이는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닌 도민여러분의 결실"이라며, "이처럼 다시 한 번 더 제게 기회를 주신 것은 제주를 위한 큰 일을 해내라는 임무라고 생각한다. 도민 여러분의 믿음에 부응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더러는 잠 못 이루는...
- 오미란 기자
- 2016-04-13
- '초박빙' 제주甲...강창일-양치석 캠프 희비 엇갈려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방송 3사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초박빙 승부가 예상돼 온 제주시 갑 선거구 각 선거캠프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오후 6시 일제히 발표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46.8%,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40.1%로 강 후보가 6.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가 발표되자 강창일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간 여론조사 결과가 초박빙 경합세로 예상돼 온 터라 ...
- 오미란 기자
- 2016-04-13
- 양치석 후보 "강창일, 4년전 '4선의원 비하'발언 진위 밝혀야"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4년전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양 후보는 "강창일 후보는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국회의원을 돼지고기에 비유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했던 자신의 발언에 진의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당시 강 후보는 연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초선은 돼지로 치면 60kg, 재선은 80kg이고, 3선이 딱 먹기 좋고 맛이 좋은 100kg'이라고 말했고, 이어 '4~5선은 비계가 껴서 맛이 ...
- 박성우 기자
- 2016-04-12
- 양치석 후보, 도로점용 거리유세 사과..."시민 불편 죄송"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거리유세 도중 도로를 점용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양치석 후보는 12일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시민들이 불편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난 11일 애월읍 하귀2리 새마을금고 사거리에서 유세를 하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유세 지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유세장에서 교통통제 및 교통정리 등 사전에 해병대 전우회 등을 통해 교통대책을 마련했지...
- 박성우 기자
- 2016-04-12
- 장성철 후보 호소문 "국민의당은 정권 심판할 유일한 대안"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새누리당 정권 심판에 대한 유일하고 확실한 대안인 국민의당 장성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이명박 정권 5년, 박근혜 정권 3년, 8년 동안의 제주홀대와 무시에 대한 심판의 장이고, 또한 권력을 사유화하며 공천 학살을 자행한 오만한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냉정한 심판의 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러나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견제와 역할은 무책임과 무소신 그 자체였다. 특히 새누...
- 박성우 기자
- 2016-04-12
- 강창일 후보 호소문 "정책선거.토론회 외면한 후보는 안돼"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책선거와 방송토론회마저 거부한채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 후보를 도민의 대표로 보낼 수는 없다"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은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들이었고, 도민 여러분의 바람을 듣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한정된 선거운동기간 내 다 수용하기 부족할 만큼 많은 염원들이 있었는데, 꼼꼼히 챙기고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더욱이 최근 급격한 변화 속에 제주의 ...
- 원성심 기자
- 2016-04-12
- 양치석 후보 호소문..."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짧지 않았던 기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왔다"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양 후보는 "오늘의 제주는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의 야당은 12년 동안 스스로 그 능력의 한계를 보였다"며 "이제 16년을 하겠다고 한다. 무능과 분열의 야당은 20대 국회에서 힘을 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때일수록 제주출신 힘 있는 여당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여 있는 물은 흘려보내고 새로...
- 원성심 기자
- 2016-04-12
- 장성철 후보 32시간 철야유세..."녹색돌풍을 녹색태풍으로 바꿔달라"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자정까지 '32시간 철야유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녹색돌풍을 녹색태풍으로 바꿔달라"면서 막바지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11일 오후 4시부터 정실마을, 연미마을, 사평마을, 공설동 등을 방문하여 촘촘한 마을 유세를 10분 단위로 진행했다. 그는 "마을 주거단지 내에 유세차량이 들어가서 낮은 볼륨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과정에서, 주택 베란다 등에서 손을 흔들며 지지를 해 주시는...
- 원성심 기자
- 2016-04-12
- 더민주, 양치석 거리유세 '불법 도로점용' 의혹 제기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거리유세를 벌이며 불법으로 도로를 점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11일) 열린 양 후보의 거리유세가 도로를 불법으로 점유했다며 선관위와 검찰의 사실조사를 촉구했다. 더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양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농협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이 참석해 약 1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이와 관련 더민주당 제...
- 박성우 기자
- 2016-04-12
- 양치석 후보 "제주공항을 제주의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12일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제주의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중앙정부에 중장기 프로젝트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3,000만명을 넘어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따라서 제주국제공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제주의 상징공항으로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해야 하고, 기존공항 주변발전 프로젝트를 중앙정부에 중장기 프로젝트로 반영해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수용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
- 원성심 기자
- 2016-04-12
- 강창일 후보 총력유세..."토론회 거부한 양치석 후보 도민우롱"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11일 오후 7시 제주시 노형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집중유세를 가졌다. 이상봉 제주도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유세에는 김종인 더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영훈 전 제주시장(선대위원장)과 오옥만 전 제주도의원, 문대리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어 강창일 후보는 이날 KBS 후보자 토론회에 양치석 후보가 불참한 것을 두고, "국회의원의 중요한 현장 중 하나는 토론의 장인데 이를 거부한 양치석 후보의 행동은 도민에 대한 기만이고 우...
- 홍창빈 기자
- 2016-04-11
- "박희수 발언 문제 있다면, 양치석 후보 실거래가 밝혀라"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선거사무소는 11일 새누리당이 박희수 더민주당 제주 상임선대위원장을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로 고발한 것에 대해 대변인 논평을 내고, "박 위원장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면 양치석 후보의 토지의 실거래가를 정정당당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강 후보측은 "박 위원장이 유세에서 '양치석 후보의 재산은 실거래가로 따지면 40억 원이 넘는다.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4억 원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 공매의 이름을 빌려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공직자가 할...
- 홍창빈 기자
- 2016-04-11
- 장성철 후보, 선거 막바지 철야유세...5대 핵심공약 제시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 이른 11일 철야 선거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끝나는 12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고 32시간 거리 유세 및 운동을 전개하며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 후보는 마을 유세를 통해 5대 핵심 공약인 시장직선제 도입, 제주만의 독자적 부동산 정책권한 확보를 위한 특별법 개정,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 이관,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미니면세점 제도 도입 등에 대한 정책 설명을 전개할 ...
- 박성우 기자
- 2016-04-11
- 양치석 후보 "제주에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 설립"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11일 "제주에 녹색 르네상스 시대를 펼치기 위해 '국립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청정의 가치를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에 연구기능, 인력양성, 친환경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그린빅뱅의 핵심기관으로 녹색과학기술 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녹색과학기술대학원대학은 연구, 인력양성 중심의 특수 전문대학원이며,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연구결과를 곧바로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에 설립하고...
- 원성심 기자
- 2016-04-11
- 장성철 후보, "야권통합 운운 강창일, 진정성 없다" 직격탄
- 오는 4.13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야권 후보 통합이 무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책임을 추궁했다. 장 후보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장 후보는 "강창일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야권통합해 같이 가자고 제안했는데, 이후 도당 위원장과 이야기가 있나 싶었지만, 그런 접촉이 전혀 없었더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강창일 후보는 참 염치가 없다. 야권통합에 대한 의지가 그리 강했다면 진정성을 보이고, 대화도 하고, 필요성에 대해서...
- 박성우 기자
- 2016-04-11
- 강창일 후보 "폭등하는 부동산가격, 주거안정 문제 해결할 것"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11일 "천정부지로 치솟은 제주도 주택 가격 폭등 등 주거 안정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민 중심의 주거대책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의 주택가격상승률이 약 19.5%인 것에 비해 제주도의 주택가격상승률은 약 43%로 상승폭이 아주 높다"며 "인구 유입의 증가와 내·외국인의 제주도 부동산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주도의 주택 가격의 폭등은 심화된 실정이고, 이에 2014년 기준 제주도 주택보급률은 111%지만 자가점...
- 원성심 기자
- 2016-04-11
- 양치석 후보 '뒤늦은 응답'..."구상권 청구, 저도 반대합니다"
- 해군의 강정주민에 대한 구상권 청구에 대해 제주지역 총선 후보자 대부분이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유일하게 '무응답'으로 일관해 강정마을회 및 범대위로부터 '낙선운동' 대상자로 지목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11일 뒤늦게 반대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강정마을회에서 해군의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받았지만 의견을 제때 제출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해군의 구상권 청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의 입장을 언론 질의에서는 답변했ㄷ고 밝히면서 "강정마을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후보로서 강...
- 윤철수 기자
- 2016-04-11
- 양치석 후보 선대위 "박희수 허위사실 공표혐의 검찰 고발"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측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상임선대위원장을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측은 새누리 제주시갑 선대위 정종학.박승봉.진형찬 공동위원장 명의로 제출된 고발장에서 "박희수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열린 당내 후보 합동 유세현장에서 양치석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많은 유권자들이 모인 유세현장에서 연설을 통해, 양 후보의 재산 내역을 일일이 적시해 공개하면서 '양 후보의 재산을 대충 ...
- 원성심 기자
- 2016-04-11
- 강창일 후보 집중유세..."성실히 일하는 공무원 명예 지켜낼 것"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10일 오후 5시 제주소 노형 부영1차아파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공유지 매입 논란을 빚고 있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겨냥해 고위공직자들이 우선해서 알 수 있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문제를 지적하며, "성실히 일하는 수많은 제주 공무원들의 명예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중유세에는 고경희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장, 고희범 전 한겨레 사장, 김태석 제주도의원의 지지 연설이 이어졌다. 강 후보는 부동산투기...
- 원성심 기자
- 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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