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선배와 학부모가 전한 '최고의 선택'은? 새창
- 2020학년도 고입 선발전형을 앞두고, 특성화고를 통한 고졸취업 '성공스토리'와 한 학부모의 자녀 진로선택과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 마당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오후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나래홀에서 2020학년도 고입 선발전형을 앞두고 '2019 특성화고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전담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련된 이날 행사는, 능력중심사회로 전환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특성화고' 진로선택이 중요하게 다가오는 이유를 실제적 ...
- 김재연 기자 2019-10-17
- 제주중앙고 김유나.홍경석, "11월 말, 은행에 첫 출근합니다" 새창
- 우리은행의 2019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제주중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중앙고 특성화학과인 금융비즈니스과에 재학 중인 김유나 학생과 홍경석 학생. 이들은 우리은행 공채 전형에서 서류심사와 2번의 면접 그리고 마지막 관문인 인적성검사 등 4단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지난달 최종 합격했다. 김유나 학생은 합격소감을 묻자, "취업이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더 간절했던만큼 저의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저 혼자서만이 아닌 주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응원과...
- 원성심 기자 2019-10-16
- 특성화고 해외취업 프로젝트, '호주에서 내 꿈을 펼친다' 새창
- 제주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난 7월 호주로 떠났다. 호주 현지에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해외 취업의 꿈을 일구기 위해서다. 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국외 직업교육훈련 및 현장학습. 특성화고 학생의 국제자격증 취득과 현장학습을 통한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특성화고 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기능인 육성, 글로벌 전문기능 습득으로 국내.외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호주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학생은 총 17명. 제주여상에서 2명(...
- 원성심 기자 2019-10-09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2019 아름다운 동행', 성황리 개최 새창
- 9년째 '아름다운 동행'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제주 공직자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올 가을에는 서귀포시 푸른 바다 위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헤드라인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공동주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8 아름다운 동행 - 열 사람의 한걸음' 가을 현장탐방 행사가 주말인 5일 열렸다. '아름다운 동행'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권익 옹호, 그리고 소통을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해 상, ...
- 홍창빈.김재연 기자 2019-10-05
- [포토] 제주도공무원노조와 함께 한 '2019 아름다운 동행' 새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9 아름다운 동행-열 사람의 한걸음' 가을 현장탐방 행사가 주말인 5일 성황리에 열렸다. 헤드라인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제주도내 관광지 위주의 답사로 이뤄졌던 것에서 벗어나 서귀포시 지역 해양관광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이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된 동행팀의 탐방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인 이동권 제약 등의 현...
- 김환철 기자 2019-10-05
- 보건의료 특성화 중문고, '요양보호사' 양성 나선다 새창
- 제주도에서 유일한 보건의료 계열의 특성화고인 중문고등학교(교장 김선희)가 간호조무사에 이어 요양보호사 양성에 나선다. 중문고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이번 학기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요양보호사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 것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의 영역 확대 및 진로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중문고는 2011년 보건.의료 특성화고로 개편된 후 올해 기준으로 이 학교에서 배출한 간호조무사는 300여명에 이른다. 제주도교육청이 2017년 제주에서는 최초로 ...
- 원성심 기자 2019-09-19
- 서귀포산과고, 협동조합 설립 눈앞...'軍 특성화고' 지정 새창
- 2020학년도 제주지역 고입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농생명산업 분야 특성화고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내 첫 학교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학교 운영체제가 달라지는데다, 군(軍) 특성화고 지정 등으로 학과도 개편되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달 확정 발표한 2020학년도 특성화고 학과 개편 승인 사항을 보면, 서귀포산과고의 학과 중 전자컴퓨터과는 통신전자과로,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은 자영말산업과로 각각 변경됐다. 자동차과는 1학급 감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자영생명산업과 △자영말...
- 원성심 기자 2019-09-16
- 최연소 공무원 시험 합격 18살 고교생, 그의 비결은?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달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0명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합격자 중에서 최연소인 18살 고교생이 화제다. 공업계열 특성화고인 한림공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혁 학생이 그 주인공. 그는 대졸자들도 뚫기 어려운 공무원 시험(9급 공업기계직)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앳된 얼굴이지만, 공직에 입문한 소감을 묻자 차분하면서도 담담하게 피력했다. "아직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고 부족하지만 제가 공무원에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
- 원성심 기자 2019-09-12
- 제주여상 글로벌 기업탐방 국외연수..."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새창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호준) '산학 맞춤반' 학생들이 지난 여름 글로벌 기업탐방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글로벌 기업탐방 국외연수는 제주여상 학생 13명, 교사 4명 등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탐방한 기업은 상하이에 소재한 코카콜라, 상해운기술(클라우딩컴퓨팅기술)서비스센터, MIELE 등 3곳. 1927년 중국에 진출한 코카콜라는 상하이에 병생산 공장을 설립한 이래 철수와...
- 원성심 기자 2019-09-11
- '고졸취업' 성공시대, 학부모들이 전하는 '특성화고'란? 새창
-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의 특성화고 육성 프로젝트에서 중학교 3학년 단계의 진로선택 과정은 여전히 존재하는 '벽'이다. 고졸취업 성공사례가 이어지면서 학교 현장 분위기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고, 특성화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분도 긍정적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2019학년도부터 고교 입시제도 개편이 이뤄져 연합고사가 폐지되고 100% 내신으로 고교 입학전형 제도가 시행되면서 제주도내 전 학교의 고른 성장을 도모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특성화고 취업자 전형 지원자 증가, 그리고 평준화고 합격선에 있는 학생 중 상당 ...
- 원성심 기자 2019-08-27
-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고, 내 꿈을 위한 최고의 선택" 새창
-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의 특성화고 육성 프로젝트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시즌 2' 2년차에서도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즌 1'의 단계에서는 도민사회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변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면, '시즌 2'에서는 실제적 학교 현장의 변화, 그리고 '고졸취업 성공 사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즌 2'의 정책은 능력중심의 사회를 선도하는 '명품 특성화고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 1'의 1단계 과정을 거쳐 이제 '시즌 2'의 2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학교...
- 원성심 기자 2019-08-19
- 외국인 커뮤니티 축제 참가자, 제주도에 전한 메시지는? 새창
- 지난 23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 '2019 제7회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The 2018 Jeju Expats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열정과 감동의 울림은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세계人(in) 제주, 제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커뮤니티 축제는 제주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거주 외국인들이 주체가 되어 오랜 시간 준비한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제주도민과의 소통, 커뮤니티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게 했다. 축제에 참가...
- 홍창빈.신동원.김환철 기자 2019-06-24
- 외국인축제장 열광 깜찍 바이러스..."우리가 바로 '락한동이'" 새창
- 제주 한동초등학교(교장 김종범)의 키즈락밴드(Kids Rosk Band) '락한동이(지도교사 최기택)'가 '2019 제7회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열린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3일 오후 5시 30분 열린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의 식전 공연에서는 락한동이의 신나는 사운드가 관객들의 고막을 강타했다. 행사 초반, 미처 즐길 준비가 덜 된 관객들도 박수와 환호로 무대와 호흡을 맞추며 흥겨운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락한동이의 첫곡은 엔플라잉의 '뜨거운 감자(보컬 김예리, 김준범)'. 무대 위 아이...
- 신동원 기자 2019-06-23
- 2019 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축제, 성황리에 개최 새창
-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열정과 감동의 울림이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제주 거주 외국인들의 대축제인 '2019 제7회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The 2019 Jeju Expats Festival)'이 23일 오후 6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커뮤니티 대축제에는 많은 거주외국인과 관광객, 제주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7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제주에서 다양한 직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거주 외국인들...
- 홍창빈.신동원 기자 2019-06-23
- 2019 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축제, 23일 화려한 개막 새창
- '2019 제7회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The 2019 Jeju Expats Festival)'이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준비한 여러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등이 선보인다. 제1부(오후 5시30분~6시30분)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제주글로벌 난타봉사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해 한동초등학교 어린이밴드 '락한동이'의 열정적 축하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곧바로 거주외...
- 원성심 기자 2019-06-22
- 2019 제주 외국인커뮤니티 축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창
- '2019 제7회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The 2019 Jeju Expats Festival)'이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준비한 여러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축제는 5시30분부터 다문화가정의 '제주글로벌 난타봉사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해 한동초등학교 어린이밴드 '락한동이'의 특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거주...
- 원성심 기자 2019-06-18
- 9년째 이어진 '아름다운 동행'..."조금 늦더라도 한 걸음씩" 새창
- 맑고 화창한 날, 봄꽃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주말.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도 공직자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아름다운 동행' 9년째의 추억을 남겼다. 헤드라인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가 주최하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열 사람의 한걸음' 행사가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1년 처음 시작돼 매해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은 이번에 17회째를 맞았다.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공동주최 행사로...
- 홍창빈.신동원.김환철 기자 2019-04-20
- [포토]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9년째 '아름다운 동행' 구슬땀 새창
- 제39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헤드라인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가 주최하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공동 주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열 사람의 한걸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11년부터 9년째 함께 하고 있는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소속 공직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은 2011년 시작돼 장애인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으며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행사는 비장애인들의 경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이동권의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눈높...
- 김환철 기자 2019-04-20
- The 한바탕, 사회복무요원 봉사단과 봉사활동 전개 새창
- The 한바탕(단장 백민혁)은 애월 장전리에서 개최된 애월읍 장전리 벚꽃축제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The 한바탕 단원들은 " 오랜시간 동안 봉사를 함으로써 몸은 힘들었지만, 준비한 재료를 이용하여 무료로 음료를 나눠드리고 무료로 오렌지를 이용한 청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아주 뜻깊은 좋은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The 한바탕 단장은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와 무료 체험인 수제청 만들기의 아이템을 준비했는데, 날씨가 추워 사람들이 체험하는 기회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가족끼리 온 사람...
- jy노형 2019-04-01
- 어머니 총살 지켜본 13살 소녀, '그후 71년'..."억울합니다" 새창
- "13살 나이에 어머니가 총살 당하시는 걸 지켜봐야 했고, 한 평생 고문 후유증을 앓으며 살아왔습니다. 저도 4.3희생자입니다." 제71주년 제주4.3을 맞아 29일 오후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열여덟 번째 제주4.3증언본풀이마당에서는 4.3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한 가족들의 안타깝고 눈물겨운 사연의 증언이 이어졌다.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가 주최한 이날 증언본풀이마당의 주제는 '그늘 속의 4.3 그 후 10년, 나는 4.3희생자입니다'. 희생자로 불인정되거나, 후유장애인으로 불인정된 4....
- 신동원 기자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