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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프로그램 '알집' 연구소, 제주에 둥지 튼다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1.30 13:32:20     

알집과 알약, 알툴바 등 알툴즈시리즈의 개발업체로 유명한 (주)이스트소프트의 연구소(R&D센터)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하기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

이스트소프트는 제주시 영평동 인근에 총 111억원을 투입하고 총 부지 2만9733㎡, 건축면적 6920㎡ 규모의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일은 2011년 12월로 건설이 완료되면 현재 연구소 인원인 33명을 우선적으로 이전하고, 현지 신규고용인원 1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본사 이전 시기는 연구소가 완공된 이후로 검토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93년 10월에 설립된 (주)이스트소프트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다루고 있으며 압축 프로그램, 인터넷디스크, 온라인 게임 등으로 국내 2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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