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이틀 간 친환경 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학교 30개교와, 친환경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업체 8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세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에는 제주도 및 행정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 제주연대, 영양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합동점검반은 친환경 급식학교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납품차량 위생상태 △친환경 식재료 원산지표시여부 및 포장상태 △검수 장소의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납품업체를 대상으로는 △친환경 식재료 보관상태 △친환경식재료 거래내역 △식품취급자 건강진단 여부 △작업실 위생관리 상태 △운반차량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과 10월 이뤄진 합동점검에는 잔류농약이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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