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김병립 시장 "인력부족 탓하지 말라"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01 14:00:26     

1일 직원조회서 "인력 시스템 문제, 새로 점검하라"

   
김병립 제주시장.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공직사회에서 흘러나오는 인력부족 문제에 대해 김병립 제주시장이 "충원은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8시30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는 건의가 많은데, 제주시와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를 비교해보면 부족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한 공무원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 청사내 직원들은 읍면지역이나 유관기관에 배치된 인원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행정계열 부서보다는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부서들이 제주시내 방대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김 시장은 "이런 건의가 발생하는 것은 일하는 방식이나 내부시스템의 문제라 생각된다"며 이를 새롭게 점검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김 시장은 "어둡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개선의지와 성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직원조회에서 김 시장은 연말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과 2011년도 예산 처리, 창의적인 업무 발굴 등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1일 제주시청 제1별관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