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헤드라인제주> |
안 위원장은 "중앙이전 재원과 자체 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통해 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를 최대한 부양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숙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세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급격한 재정감축 상황에서 민간투자사업과 서민생활 안정 및 사회복지 시설 인건비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와함께 각 분야별, 기관별, 재원 배분이 제대로 잘 돼 있는 지를 점검하고, 사업별 예산제도에 따른 성과주의 예산심사를 통한 효율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오는 13일까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통합심사하고,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안이 확정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