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제주 신공항 건설계획이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잘못된 언론보도에 의해 혼선이 발생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우 지사는 6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정례조회'에서 지난 금요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제주 신공항 건설계획과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우 지사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해명자료를 제시하며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을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
그러면서 "중앙부처에서는 자기 소관업무와 관련해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명자료를 내게 돼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다"며 "공직자들도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는 논리정연하게 해명할 것은 해명해야 한다"며 업무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3일 우 지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수립(안)'에 제주 신공항건설 계획이 반영됐다고 발표했으나 국토해양부에서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우근민 제주지사가 6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정례조회에서 제주 신공항 건설계획과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