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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어선 '신바람', 항차당 어획고 1억원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07 12:53:15     

제주서부 차귀도 서남해역과 추자도 인근해를 중심으로 형성된 참조기 어망이 연일 호황을 누림에 따라 참조기유자망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일대 해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60여척의 참조기 유자망 어선이 척당 1억원에서 최고 1억5000만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기 선별 작업이 한창인 제주시 한림항. <헤드라인제주>

참조기 유자망은 4일에서 7일정도 소요되는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약 15톤 가량의 조기를 낚는다.

이후 한림항 등에 입항하는 어선은 잡아들인 조기의 크기 선별작업을 거치고, 한림수협에 매물을 위판한다.

특히 올해 참조기는 13kg들이 상자당 7만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상품성이 뛰어나 2만원정도 상승한 평균 9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올해 참조기는 6014톤이 잡히며 448억6600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헤드라인제주>

   
잡아들인 참조기.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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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