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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복' 터진 제주시, 20개 부문 수상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09 09:14:53     

   
김병립 제주시장.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올해 중앙정부와 각종기관.단체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8일까지 20개 부문의 상을 받으며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5월25일 행정안전부의 방재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녹색화장실 우수, 보육산업 발전 및 어린이 건강증진 유공기관, 자활분야 우수기관, 의료급여 사례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도로교통 안전개선 우수기관, 지식재산도시 선정, 복지정책평가 최우수기관,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대통령 직속의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2010 생생도시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제14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제34회 청백봉사상 본상, 안전문화유공, 2010 방재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제주시 공무원들의 개인수상도 이어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치권이 없는 제주시가 각종 평가 참가자격에서 제약을 받고 있음에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제주시 공무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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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