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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11억원 투입

김두영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2 01:00:20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추진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내년에도 사업비 11여억원을 투입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유차 배기가스 저감사업은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유엔진을 LP가스엔진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7억6000만원을 투입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2.5톤 이하 차량 200대에 대당 360∼39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개조신청이 잇따름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에도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투입해 경유차량 300여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진개조 희망자는 내년 2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공고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엔진개조차량에 대해서는 폐차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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