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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강한 바람, "어이구 추워라"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1 09:27:31     

주말인 11일 제주지역의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에는 구름이 많겠으며 산간지역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가 되면 구름이 개이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오전까지는 영향을 주겠고, 낮에는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시간 제주도전해상에 2~3m, 남해서부먼바다에 2~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들어 1.5~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일인 12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확률은 70%.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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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