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강경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도의회의 제주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던 업무추진비와 관련, 이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민주노동당은 "해마다 반복되는 업무추진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투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조례로써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경선 제주반부패네트워크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강경식 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서고, 제주반부패네트워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도 감사위원회, 제주도청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