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시, 농어업 컨설팅 지원 확대...27일까지 모집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4 10:00:40     

농.어가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의 규모가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가 800만원, 법인 2400만원, 조직경영체 5600만원을 지원하던 컨설팅 비용이 내년부터 농어가 1000만원, 법인 3000만원, 조직경영체 700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27일까지 각 해당 소재의 읍.면.동주민센터에서 '2011년 농어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조직경영체의 경우 최근 1년간 작성된 경영장부나 회계장부 사본을, 개별 농어가의 경우 최근 6개월간 작성된 생산일지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규로 신청하는 농어가의 경우 농어업경영컨설팅 바로알기 온라인 과정 수료증과 농업기술센터의 사전진단서를 첨부해야 한다. 특히 여성 농업인의 경우 신청자격 기준의 50%이상만 충족돼도 사업대상자로 우선 지원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원예.특작분야, 축산분야, 어업분야에 일정 경영규모를 갖춘 업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인정한 전문 컨설팅 업체가 직접 경영, 기술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과수분야 21개, 원예특작분야 4개, 축산분야 11개, 법인 1개, 조직경영체 1개, 농촌관광분야 1개 등 총 39개 사업에 2억6300만원이 투입됐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