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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행원리-대정읍 가파리, '2011년 이달의 어촌' 선정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5 10:36:54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가 '2011년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어촌'은 해안에 인접한 전국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어촌마을 중 자연경관이 아름답거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부한 마을을 선정하는 제도다.

각 월별로 선정한 12개의 어촌마을 중 구좌읍 행원리는 3월의 어촌으로, 대정읍 가파리는 11월의 어촌으로 각각 선정됐다.

행원리는 해안도로 드라이브나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유명하고, 최근 스마트그리드 시범단지가 조성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선정에 큰 보탬이 됐다.

가파리의 경우 소라, 보말 등을 잡을 수 있는 어촌체험공간과 선사시대 고인돌이 남아있어 역사학습체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의 여건이 인정을 받았다.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된 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와 바다여행 포탈사이트에 게재된다. 이와함께 홍보포스터를 제작, 전국 지자체 등에 중점적으로 홍보된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 2004년 우도가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성산 신양과 고산, 2006년 비양도, 2008년 북촌과 구엄, 2009년 하도, 2010년 추자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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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