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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비교안돼, 제주산 방어 '그레이트!'"

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0.12.15 11:30:38     

TWG 후루타 모토오 회장 제주 방문, 광어-방어 '극찬'

제주산 광어와 방어의 우수성이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농수산물 전문 유통 다국적기업인 트루월드그룹(True World Group, 이하 TWG)은 후루타 모토오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제주지역 거래업체인 넙치육상양식장과 주요 수산물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후루타 모토오 회장은 지하해수를 이용해 양식하고 있는 제주광어와 모슬포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방어가 맛, 안정성 측면에서 '최고'라고 극찬했다.

특히 그는 자연산 방어회가 일본 양식산 방어와는 달리 비린내가 전혀 없고 식감이 매우 좋다고 흡족해했다.

이후 모토오 회장은 방어의 연간 생산량, 포획방법, 유통과정, 식품제조 방법 등에 대해 모슬포 수협측에 질문을 던졌다.

   
모슬포 앞바다에서 포획한 방어. <헤드라인제주>

함께 자리한 TWG 관계자는 지금 거래하고 있는 제주 양식 광어의 지속적인 거래는 물론, 제주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은 생산자 스스로가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두고 북미주에 28개의 영업소를 갖고 있는 TWG는 한국과 영국, 일본, 중국 등에 유통계열사가 있고, 연간 매출액이 1조원에 이르는 농수산물 다국적 유통기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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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